[날씨] 주말 황사 영향 계속…큰 일교차, 한낮 온화
[앵커]
주말인 오늘도 황사의 영향을 받겠고, 전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대체로 온화할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행사는 오후 3시에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만 벌써부터 구경을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고요.
또 온화한 봄 날씨가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더 올려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주말인 오늘 역시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금은 수도권과 충북, 경북과 전남을 중심으로 공기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기도 하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요.
대체로 온화한 봄날씨가 이어질텐데요.
한낮 기온 서울 15도, 대전 16도, 전주와 대구 19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만 조금 끼겠고, 남부는 오후까지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그리고 동해안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일부 지역에서 먼지농도가 짙게 나타나다가, 오후부터 차츰 공기질이 나아지겠고요.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점점 더 오르겠고요.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봄 기온이 더 짙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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